한국음식
한국의 전통 과자- 한과 뭐예요?(2)
2023. 4. 5.
Uyen Cao

요즘 다시 핫해지고 있는 약과

쫀득하고 달달한 약과의 맛이에요. 밀가루를 꿀과 참기름으로 반죽해서 약과 판에 박아 기름에 지지거나 튀긴 것이 약과라고 부르는 유밀과예요. 조청이나 꿀에 담갔다가 굳으면 먹는데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약과는 통일신라시대 불교에서 제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 만큼 역사가 오래된 과자예요. 약과를 만드는 틀에 찍어낸 정교한 꽃 모양의 약과는 궁중약과라고 부르고, 한 입 크기의 사각 형태로 만든 약과는 개성모약과라고 불러요. 쫄깃하고 달달한 약과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예전에도 인기 많았던 과자예요. 꿀을 사용하여 단 맛을 내서 설당보다는 건강에 더 좋죠 ㅎㅎ. 구하기 아주 쉬워서 여러분도 한번 드셔봐용~~!

뿌리와 줄기를 이용한-정과

정과는 뿌리나 줄기를 꿀이나 조청에 오랜 시간 졸여서 만든 과자예요. 오래 졸이면 질기지 않고 쫄깃한 형태로 박뀌는 거예요. 정과에 쓰는 과일로는 유자, 모과, 산사(아가위), 살구 등 섬유소가 많거나 단단하고 껍질이 있는 것이 좋고, 뿌리 식물로는 연근, 무, 당근, 인삼, 도라지, 생강, 우엉 등이 알맞아요. 박이나 호박을 타서 말린 오가리로도 만들어요. 섬유소가 없거나 물이 많은 과일은 좋지 않아요. 억세고 단단한 채소도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조리면 잘 물러지고 잡냄새가 없어져요. 정과는 꿀을 넣고 오랫동안 서서히 조려 색이 진하고 말갛게 비쳐야 잘 된 것이에요. 연근정과는 연한 붉은빛이 돌고, 도라지정과는 노란빛이 돌아요. 유리처럼 투명하게 잘 된 정과를 깨끗한 접시에 담아 놓으면 아주 정갈해 보여요. 박이나 오가리를 조릴 때 오미자를 함께 넣으면 붉은색이 나고, 푸른빛을 내려면 청색 식용 색소를 약간 넣어요. 박오가리는 조려서 나뭇잎 모양의 틀로 찍어내서 꽃 모양의 연근이나 당근정과와 함께 담으면 잘 어울려용~!.

입안에서 달콤하게 녹는 ‘다식’

쌀이나 밤, 콩 등의 곡물을 곱게 가루 내고 꿀이나 조청에 반죽해서 다식판에 박았다 떼면 글자, 기하학 문양, 꽃 문양 등을 윗면에 새긴 아름다운 다식이 만들어져요. 다식은 조선시대의 제례나 혼례상, 명절의 큰상차림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었어요!. 다식은 종종 상비약으로 쓰이기도 했는데, 검은깨로 만든 흑임자다식은 식중독, 도토리다식은 기침에 먹었어요. 산약다식은 허약한 기를 보하여 노부모님께 드리면 좋아 효자다식이라 불렸어요. 입 안에 넣고 살살 굴리면 달콤하게 녹는 다식은 차의 맛을 좋게 해줘 찻상에 올리거나 후식으로도 많이 쓰였어요.

숙실과

숙실과는 과일이나 열매를 이용해요. 과일이나 열매를 삶거나 쪄서 꿀에 조려 만든 거예요. 숙실과는 초와 란으로 나뉘는데요. 초는 과일이나 열매를 통째로 익혀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여 설탕에 조린 것이에요. 란은 과일이나 열매를 삶아서 으깨어 꿀에 조린 거예요. 그리고 원래 과일이나 열매 형태의 모양을 빚어 만들어요. 예전부터 숙실과는 공이 많이 들고 좋은 과실이 있어야 하므로 지체 있는 대갓집에서는 손님상이나 잔칫상에 내놓아 솜씨를 자랑하곤 했어요. 보통 두세 가지를 만들어서 어울려 담아 내었어요. 대부분의 옛 음식책에는 숙실과로 밤초, 대추초, 율란, 조란의 네 가지가 가장 많이 나와요.

한국의 옛날 과자는 주로 과일, 견과, 뿌리 같은 자연 재료와 꿀으로 단맛을 내어서 건강에 좋아요. 옛날에는 꿀, 찹살과 같은 귀한 재료로 만들고, 만드는 과정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양반, 귀족들만 먹을 수 있는 것이였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기계 발전해서 만들기 더 쉬워지고 흔히 사 먹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전통시장에서 많이 팔고, 전통 찻집 그리고 중요한 날, 제사 밥상에도 한자 많이 사용해요. 한자는 한국의 문화로 보일 수 있죠?ㅎㅎ

여러분은 한자중에 어떤 것들을 드셔봤나요? 맛이 어땠어요? 저도 한자중에 다 못 먹어 뫘어요 ㅠㅠ. 맛있고, 약간 과자 먹지만 건강한 맛이나요 ㅎㅎ. 차와 먹으면 찰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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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en Cao
어서와용~ 한국 유학 어떤지 궁금해요? 알려 줄게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