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자주 시청하시나요?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공포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나라마다 공포영화의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공포영화를 많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국 공포영화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제작되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의 공포영화 중에서 가장 화제가 높았던 '분신사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日 <분신사바> 스페셜 에디션 출시 (cine21.com)
"분신사바"는 2000년 "가위"와 2002년 "폰"을 이어서 히트시켰던 안병기 감독의 세 번째 공포영화로, 중고등학교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환술인 "분신사바"를 소재로 한 2004년 여름을 주제된 공포물입니다. "폰"에 이어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코리아가 두 번째 투자한 한국 영화로, 순제작비 27억 원 전액을 투자했습니다. 한편, 이 영화는 일본 영화사 해피넷에게 미니멈 개런티 300만 불에 판매되었고, 2005년 4월 23일 일본에서 '곳쿠리상'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어 첫 주에 8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제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폐막작이었고, 제17회 도쿄 판타스틱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제12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분신사바' '위자보드'와 같은 놀이가 한국에도 있다? | 디스패치 | 뉴스는 팩트다! (dispatch.co.kr)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서울에서 전학 와서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유진(이세은)은 괴롭힘에 더 이상 견뎌낼 수 없어 어느 날 친구들에게 저주를 내리고 싶어서, 마음 속으로 "분신사바"라는 죽음의 주문을 외웁니다. 그녀는 이전에 미워서 죽이고 싶을 만큼 싫었던 친구들을 대상으로 분신사바 주문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날 이후, 분신사바 주문이 현실로 이뤄져 같은 반 친구들이 한 명씩 죽어나가는 사건이 벌어진 이야기입니다.
출처: 2004 여름을 책임질 한국 공포영화 다섯편 [4] - <분신사바> (cine21.com)
씨네21은 2004년 4월 20일에나온 "2004 여름을 책임질 한국 공포영화 다섯편 [4] - <분신사바>"라는 문장을 참고하시면, "분신사바"는 귀신을 부르는 주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여 공포영화의 장르적 다양성을 높였다는 편가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귀신이나 저주와 같은 소재와 달리, "분신사바"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연필과 종이를 이용하여 귀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출처: ‘분신사바’ 하다 ‘죽은 친구’가 찾아오는 역대급 공포 영화 8월 개봉 - 인사이트 (insight.co.kr)
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7월 18일에 나온 "'분신사바' 하다 '죽은 친구'가 찾아오는 역대급 공포 영화 8월 개봉"이라는 문장을 읽어 보시면, "분신사바"는 공포영화의 시리즈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2004년에 개봉한 첫 번째 작품 이후에도 2017년에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돌아왔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포영화가 시리즈로 연속되면서 팬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높였다는 호평도 많이 보입니다.
나무위키에 나온 정보를 따르면, "분신사바"는 한국 공포영화의 여성 주인공들을 강조하였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주연은 김규리, 이유리, 이세은 등 여성 배우들이 맡았으며, 그들은 귀신과 맞서 싸우거나 진실을 펼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성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모습은 한국 공포영화의 여성 역할을 부여 시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신사바"라는 것이 한국의 특유한 문화인지 궁금한 친구들도 많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다음에 전통문화 관련하여 "분신사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