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
한국 어버이날 빨간색 카네이션 꽃말
2023. 5. 15.
Tani's Story

한국 어버이날에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이 전통이 있어요. 카네이션은 부모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시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여겨져요. 특히, 빨간색 카네이션은 부모님께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데 사용돼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길에 다니다가 여러 종류의 꽃을 팔고 있는데 어떠한 빨간색 꽃이 더 많이 보인거예요. 저도 궁금해서 예전에 알아봤어요. 특별한 의미나 유래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한국 어버이날에 빨간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관행은 대한민국에서 비교적 최근에 생긴 것이에요. 1973년 5월 8일,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어버이를 지키는 데 노력한 부모님께 감사하 는 날'을 제정하면서 이 관행이 시작되었어요. 이후에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속으로 자리 잡았어요.


 그러나 카네이션 자체는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전부터 어버이날이나 어머니날, 부모님을 기리는 행사에서 사용되어온 꽃이에요. 빨간색 카네이션은 사랑, 감사, 존경, 존중의 상징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에 부모님께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전하기에 적합한 꽃으로 선택된 것으로 생각돼요.

빨간색 말고도 붉은색, 흰색, 분홍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의 카네이션은 각각 다른 의미가 담겨 있어요.

먼저 부모님께 가장 많이 선물하는 빨간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이죠.

분홍색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주황색 카네이션은 ‘순수한 사랑’

파란색 카네이션은 ‘영원한 행복’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흰색 카네이션 역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추모’의 의미가 크므로 부모님께 드리지는 않아요.


이렇게 꽃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르지만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모두 같으죠.

흰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다양해요. 대표적으로는 순결, 순수, 존경, 존중, 신뢰, 깨끗한 사랑 등의 의미가 있어요. 또한, 장례식에서는 조문의 표시로 사용되기 때문에, 잃어버린 사람에 대한 애도와 슬픔, 그리고 위로의 마음도 함께 담고 있어요. 결혼식에서도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신부와 신랑, 그리고 가족들 간에 서로 의 깨끗하고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기도 해요.


그래서 상황에 따라 알맞은 꽃을 드리는 것이 좋아요.

한국에서 빨간색 카네이션은 일반적으로 꽃다발, 꽃바구니, 꽃상자, 꽃권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판매되 고 있어요. 특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문 꽃집에서는 부모님을 기리는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 으로 꾸며진 꽃다발을 판매하기도 해요.


 빨간색 카네이션을 꽂아둔 유리병이나 화병 등도 인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케이크에 꽂혀 있는 형태로 판매되기도 해요.


 빨간색 카네이션을 어떤 형태로 선택하든,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마음이 담겨있 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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