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와 드라마
국민 영화: 내 머릿속에 지우개
2023. 4. 18.
Uyen Cao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명대사이죠. 한국에서는 정말 인기 많았던 영화고, 나오는 배우들도 탑 배우들이에요.ㅎㅎ 누군지 알아용? 영화 본친구들이 알 거예요. 바로 정우성과 손예진 배우예요!. 한국친구들이 많이 추천해 준 영화고, 한국어과정 다녔을 때 책에서 나온 영화라서 ‘아 정말한국에서 유명한 영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봐 봤고, 너무 재미있고 좋은 영화예요! 어젯밤에 티비 보다가 우연히 내 머릿속에 지우개 영화 나와서 다시 봤어요. 다들 이 영화 보셨나요? 

영화 소개

로맨틱 영화고 2004년에 개봉했어요. 오래된 영화죠 ㅎㅎ. 불치병에 걸린 여자와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남자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영화이고, 평점 9.09예요. 개봉 당시에 한국에서 유명해졌고, 2005년도에 일본에서 개봉했어요. 일본에서도 인기 많이 받고, 유명한 영화가 되었죠.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다른 국가에서도 한 동안 유명했던 영화예요. 제가 봤던 영화중에는 ‘내 머리 속에 지우개’는 한 번 보고 나서 여운이 너무 길었던 영화 중 하나예요. 웬만하면 좋아하는 영화는 반복해서 여러 번 보는 스타일인데 이 영화는 너무 슬퍼서 다시 보질 못했어요. 보고 나서는 마음이 먹먹하고 그래요. 영화에 풋풋한 손예진과 정우성의 모습이 나와요. 하긴, 19년 전이잖아요... 

영화 내용

건망증이 심한 수진(손예진)은 편의점에 두고 나온 콜라와 지갑을 찾으러 갔다가 한 남자와 마주쳐요. 그 남자의 손에 콜라가 들려 있는 걸 보고 자신의 콜라라고 생각한 그녀는 콜라를 빼앗아 단숨에 들이켜요. 이렇게 시작된 수진과 철수(정우성)의 운명적인 만남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해져요. 병원에서는 수진의 뇌가 점점 죽어간다고 알려준다. “내 머리 속엔 지우개가 있대…” 결국 기억이 사라진 수진은 철수를 난생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고 철수는 그런 수진을 안타깝게 지켜봐요. 수진은 자신의 기억을 완전히 잃기 전에 남편을 사랑했다는 메모를 적어놓고 철수는 그런 수진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함께 여행을 떠나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잔데 나는 누군지도 기억 못하고, 심지어 가끔 나를 보고 전 남친 이름 부르면서, 사랑한다고 하고 그러면 얼마나 아프겠죠. 상처 받고, 마음도 아픈데 수진을 많이 사랑해서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을 위해서 철수가 집안 곳곳에 포스트잇을 붙여놔요. 수진이가 계속 기억할 수 있도록...

감독의 말처럼 이 영화는 일순간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느긋하고 여유롭게 감동을 전해요.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 영화 전문 《흥행통신》 집계에 따르면 당시까지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한국영화는 ‘쉬리’(1998) 뿐이었으며 ‘공동경비구역 JSA’(2000)는 2위에 올라 있어요. 일본에서 전국 308개 스크린에서 상영하여 30억 엔(약 275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고요. 서울에서는 관객 79만 8,000명, 전국 256만 5,000명 동원으로 2005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5위,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5위(08. 1. 25 기준)를 기록했어요.

[출저: 네이버 지식백과 내 머릿속의 지우개 글 참고] 

볼만한 영화예요. 옛날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사랑하고 있는데 둘 중 한명이 치매, 암, 아님 사고 같은 일이 당해 가지고 아프고 그런 스토리가 많았지만 내 머릿속 지우개는 정말 잘 만든 영화예요. 그리고 슬픈 장면과 대사도 많고 ㅜㅜ. 보다 울 거예요 가슴이 먹먹하고. 여러분도 한 번 봐 보세용~~.

鬼ごっ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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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ーティストの紹介
Uyen Cao
어서와용~ 한국 유학 어떤지 궁금해요? 알려 줄게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