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성수 나들이 공유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요즘 방학인데 여러분 뭐하고 계세요?
아침부터 출출했던 우리는 조조칼국수로 향했어요. 조조칼국수는 원래부터 유명해서 오고 싶었더라고요. 저희는 4인분을 시켜서 큼직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주셨어요. 그리고 해물전도 같이 시켰는데 통통한 해물과 채소들이 퐁퐁 떠다니는데… 보기만 해도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칼국수 국물은 역시 맑고 담백하면서도 진하고 깊어요. 해물전 전통 파전과는 역시 또 다른 개성 있는 맛이에요.
밥 먹고 나서 올리브영 카페에 갔습니다. 올리브영 상반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고층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도 운 좋게 해당돼서, 엘리베이터 타고 쭉 올라가봤죠. 커페는 초록초록한 식물들과 유럽 피크닉 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음료는 상큼한 에이드부터 진한 라떼까지 다양하고, 무엇보다 디저트 플레이팅이 정말 예술이에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예쁘죠?
카페를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멋진 건물들과 감각적인 골목들이 곳곳에 있어요. 특히 여행객들이 디올 하우스 앞은 꼭 사진 찍고 가는데요. 디올 하우스는 독특한 외관 덕분에 사진만 찍어도 화보 느낌이에요! 그리고 성수는 팝업 천국이에요. 트렌디한 브랜드들이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많이 열고 있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