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 혹시 동대문에 위치하는 청계천에 가 본 적이 있으세요? 한국에서 유학하면서 무조건 가 보는 게 추천드립니다. 어제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동대문 Dundun에 들렀다가, 오랜만에 청계천까지 산책을 다녀왔어요. 오늘은 여러분께 청계천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

1️⃣ 한국 청계천의 역사

청계천은 조선시대부터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어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복개되어 도로로 사용되다가, 2003년에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05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되었어요. 지금은 하루에도 수천 명이 산책하고 쉬어가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 쉼터입니다~

2️⃣ 한국 청계천의 야경

이번에 제가 다녀온 구간은 동대문역 인근에서 시작해 광장시장 근처까지였어요. 이곳은 특히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덕분에 더욱 분위기가 살아나는 장소예요. 하천 옆 산책로에는 연인들, 친구들, 러너들까지 다양하게 오가고 있었고요, 저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물에 발도 담그고 힐링까지 할 수 있었어요 ㅎㅎ 생각보다 수심이 얕고 물살은 조금 있으면서도 안전한 편이에요~

3️⃣ 한국 청계천의 소개

청계천은 목적 없이 걷기만 해도 좋은 곳이지만, 알고 보면 활용도도 엄청 높아요. 예를 들어, 러너들에게 인기 많은 저녁 러닝 코스예요! 그리고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벤치도 많고 사진 찍기 좋은 조명도 있어요. 또한 저처럼 혼자 산책하기에도 부담 없는 공간이에요. 만약에 저처럼 동대문 쇼핑 끝나고 어디를 갈지 모르겠다면 청계천 한 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광장시장이랑도 가깝더라고요. 가을에 광장시장에 가다가 또 청계천 가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