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의 개천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개천절(開天節)은 한국의 국경일 중 하나인데요. 양력 10월 3일이에요. 같이 보시죠~

1️⃣ 개천절 소개

개천절 이 날은 오래 전 기원전 2333년,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날을 기념하는 뜻에서 제정되었고, 한국 민족의 첫 국가 건국과 민족의 기원을 상징하는 아주 의미 있는 날이에요. ‘개천’이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하늘을 연다”는 뜻으로, 하늘과 땅이 갈라지고 새로운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요!

2️⃣ 개천절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

개천절은 단순히 ‘공휴일’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한국 민족에게 있어 자신들의 뿌리와 정체성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날이에요. 예를 들어, 대종교가 1909년에 이 날을 경축일로 정하고 행사를 시작했고, 상해 임시정부에서도 ‘건국기원절’ 등으로 개념을 발전시켜 왔어요.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양력 10월 3일을 공식 개천절로 지정하였고, 공공기관에서는 경축식 등을 통해 기념해요.

3️⃣ 2025년 개천절

2025년 추석 연휴는 개천절인 10월 3일 금요일부터 시작해, 10월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7일 간의 연휴가 확정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황금연휴”라고 기대했지만, 원래 기대했던 10일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로 무산됐다는 아쉬움도 있고요. 유학생 여러분은 개천절 연휴 기간에 뭐하세요? 개천절 연휴가 길게 이어지니까 도시 밖으로 여행 가거나 전통 문화 행사, 박물관 방문 등을 계획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개천절은 한국에서 역사의 시작과 민족의 뿌리를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에요. 2025년에는 특히 추석과 연결된 연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 고유의 명절 분위기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도 의미 있게 보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