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개강하자마자 한국 대학교들이 다 축제를 하고 있는데요. 제 학교인 중앙대학교에서도 가을문화제를 하고 있어요. 같이 보시죠~
축제 기간 동안 캠퍼스가 낮과 밤 모두 활기로 가득 차고, 특히 해방광장과 주차장, 거리 부스 존 등이 중심 무대로 사용되는데, 친구랑 나오면 산책하듯 구경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아요. 그리고 굿즈 부스도 정말 다양해요! 축제 굿즈 판매 부스가 있고, 또한 무료 배포 굿즈도 있어요. 예쁜 스티커, 포토카드, 디자인이 감성 있는 카드 같은 것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되게 많이 받았어요 ㅎㅎ
그리고 이 축제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푸드트럭, 길거리 음식 부스예요. 해방광장 쪽, 주차장 앞 같은 넓은 광장 공간에서 츄러스, 흑돼지 덮밥, 야끼소바, 분식, 멕시칸 타코, 닭꼬치, 각종 음료 등이 판매되고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는 재미도 있고, 가격도 학생들이 부담 없을 정도로 괜찮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축제 중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는 아티스트 공연 라인업이에요. 올해 축제 본무대 라인업에 10CM가 포함되어 있어서 인기가 많고, 또 하현상 같은 실력파 뮤지션도 같이 공연해요. 중앙대 가을 축제는 여름 축제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아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지친 학교생활 속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인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이번에 오는 10CM 공연이 너무 기대돼요ㅎㅎ